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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권여성연합 창립과 바른인권여성연구소 ‘세움’ 포럼 열려

한국교회언론회님 | 2019.12.03 18:26 | 조회 1873
바른인권여성연합 창립과 바른인권여성연구소 ‘세움’ 포럼 열려
인헌고 사태를 통해서 본, 성평화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12월 2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는 송희경 의원 주최로, 바른인권여성연합 창립과 바른인권여성연구소 ‘세움’ 1차 포럼이 열렸다. 주제는 “인헌고 사태를 통해서 본 성평화 교육의 필요성”이다. 
     
이봉화(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 초빙교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서, ‘이 시대가 성별과 세대를 하나로 묶는 토대인 가정공동체가 무너지면서 성과 세대의 이익이 극명하게 상충되고, 소모적인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여성인권이 강물처럼 흐르는 품격 있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개척자이자, 감시자 역할을 감당할 것이며, 여성운동의 구심점을 바로 잡는데 주력 하겠다’고 피력하였다. 
     
여성의 바른 인권을 세우기 위한 “바른인권여성연합”에 대하여 기대가 높아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7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여 격려사를 함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여러 전문가들이 나와서 축사와 격려사를 하였다. 이 운동에는 30여 개의 시민단체들이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모임에는 200여명의 각계 참석자들로 인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발제에는 4명의 강사가 참여했는데, 발제1에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페미니즘의 이해”라는 주제로 침례신학대학교의 현숙경 교수가 맡았다. 현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페미니스트를 ‘나는 억압하고 지배하는 남성들에 항의하는 여성이다. 남녀 간의 화합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통용되는 것 같다고 전제하였다. 
     
그리고 ‘이런 여성 혐오, 남성 혐오를 노골적으로 외치는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그러면서 현 교수는 페미니즘의 흐름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페미니즘은 제1물결, 제2물결, 제3물결로 구별하는데, 제1물결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여성들의 법적, 사회적, 정치적 권리 획득을 위한 것이 목표였고, 제2물결은 1968년 프랑스의 소위 ‘68혁명’의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흐름에 의하여 여성의 여성성을 부각시키고, 남녀의 지배관계가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 물결에 이론적인 자료를 제공한 인물이 시몬느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voire)로 그녀의 저서 <제2의 성>에서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명제를 남겼으며, 이것이 생물학적인 성(sex)과 사회적인 성(gender)의 구분을 가능케하는 근간을 마련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때에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의 출현이 있었는데, 케이트 밀렛(Kate Millet)은 <성의 정치학>에서 ‘여성억압의 뿌리는 가부장제의 성 및 성별 체계에 깊이 박혀 있다’는 주장으로, 사적인 영역인 ‘성’을 정치적, 공적 영역으로 끌여 들였다고 하였다. 
     
또 한 사람, 슐라미스 파이어스톤(Shulamith Firestone)은 <성의 변증법>에서 가부장제의 원인을 여성의 결혼과 임신에서 찾아, 여성이 억압된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거부하는 ‘인공 생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운동은 1970~80대를 거치다가 1990년대 생물학적인 ‘성’이 아닌, 사회적인 성 즉 ‘젠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하향세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1990년대 언어학자이며, 페미니스트, 레즈비언이었던 쥬디스 버틀러(Judith Butler)가 <젠더 트러블-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에서 ‘생물학적인 성과 사회적인 성은 분리하는 개념이 아니며, 성은 사회 속에서 반복적인 수행을 통해 구성되는 결과’라는 주장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소수자 섹슈얼리티의 문제로 확장되어, 퀴어 이론의 창시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또한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참고적으로 젠더(사회적 성)는 현재 60~70 가지에 이르며, 성의 정체성도 매우 모호하다. 
     
그러면서 현 교수는 1990년대 한국에 유입된 페미니즘 이론과 젠더 이론은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지방자치 단체들은 그 개념도 모호한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주장하면서, 성도덕, 성윤리의 붕괴와 함께, AIDS 등 질병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극단적 페미니즘은 남녀 갈등, 결혼 반대, 낙태 찬성, 남성 혐오 등 분열을 일으키는데, 이를 통한 성혁명, 젠더 주류화 운동은 사회적 도덕과 규범을 해체시키고, 우리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양성평등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칼럼니스트가 “페미니즘 교육의 문제점과 실태”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오세라비 작가는 특히 자신이 학생들로부터 많은 제보를 받고 있는데, 현재 한국의 초/중/고교에서의 페미니즘 교육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권장하는 1년에 15시간의 성평등 교육은 페미니즘 교육에서 상당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자신에게 학생들이 보낸 메신저의 성평등 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에게 ‘여성이 우월하다. 여성을 소중히 여겨라’ 중/고교생에게는 ‘남자는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를 강조하고 있고, 퀴어축제를 지지하고, 공직은 남성이 거의 차지하고 있고, ‘젠더감수성’과 ‘폭력감수성’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여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결론은 특정 사상의 강요와 주입은 자칫 전체주의로 흐를 수 있으며,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다른 사상을 가질 권리를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인권운동으로 받아들이게 됨을 우려하였다. 
     
세 번째 발제를 한 김지연(한국가족협회) 대표는 “공교육에 침투한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발표했는데, 경기성평등 백서에 보면, ‘동성애(성적지향)를 포함하기 위해 ‘양성평등 조례’가 아닌 ‘성평등’을 채택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국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 보고서에도 ‘헌법에 성평등 조항을 신설하고 양성평등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젠다’ 관련 아젠다에서 ‘성별은 남/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다’ ‘성별은 바뀔 수 있다’고 교육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학생인권조례에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서, ‘성적지향’(동성애)를 포함하고 있고, 성폭력예방송에는 ‘다양한 성이 있죠’라는 노래를 학생들이 부르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민단체에서도 다양한 성을 옹호하고 있는데,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에서도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에 여러 가지 성별을 표기하자는 주장을 하였으며, 구호단체로 유명한 유니세프 성명서에서도 ‘유니세프는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로 확인되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모든 어린이를 차별에서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것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중학교 보건 교과서에서도 총체적인 성(사회/문화적/심리적/생물학적 성)을 표기하고 있고, 중학교 도덕교과서에서는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교 보건 교과서에서도 ‘성적 지향’과 ‘성역할 및 성 정체성’을 가르치고 있고,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도 ‘성’을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 그리고 성적 욕구와 행동과 성에 대한 것도 가르친다고 하였다. 
     
결국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교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공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관, 그리고 생물학적 성과 양성평등의 차이를 가르치고, 젠더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단체에 적극적인 의견을 내야 한다고 하였다. 
     
네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경화(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는 현장에서 성교육을 한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인권과 젠더 교육이 학교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지나치고 불필요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고발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자로는 이명준(한국성평화연대) 대표가 발표했는데, ‘페미니즘은 남녀간의 교제에서 있을 수 있는 것에 개입하여, 공공의 영역과 제도권으로 끌고 들어와서 남녀를 재판하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전제하고, ‘탈코르셋, 탈브레지어 운동, 데이트 폭력, 성희롱, 성추행, 미투운동, 비동의간음죄, 여성폭력방지법, 그루밍성폭력 등이 언뜻 보면 여성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여성을 국가로 종속시켜 여성팔이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성계급론, 남성성 죄악시, 여성의 남성화, 여성의 피해자화, 전체주의 국가에 종속되는 성별, 노동과 임금에서조차 성평등, 성평등정책의 예산 낭비, 성해체, 젠더론 등이 반국가적인 것이며, 생식을 파괴하고 오만하고 독단적인 페미니즘 성평등을 뛰어넘어야 하며, 남성과 여성이 이해와 존중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성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끈 인헌고 학생들이 참석하여 학교의 페미니즘 교육 현상들에 대하여 발표했는데, 학교에서 ‘성평화연대’ 동아리를 강제로 해산했다고 한다. 그 중 한 학생은 ‘페미니즘은 가정을 해체하고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의 체계를 무너뜨리며, 인간들이 살아오면서 세워온 대원칙들을 해체하며, 인류의 문명과 발전에 퇴행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바른인권여성연합과 바른인권여성연구소는 앞으로 인재 발굴 및 이론 교육을 하고, 전국 조직화를 하며, 입법 및 극단적 페미니즘 운동 저지 활동을 통하여 여성들의 바른 인권과 여성의 건강한 사회적 활동과 역할에 주력할 것을 천명하였다. 
     
     

< 바른인권여성연합 창립 및 포럼 >



<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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